청혼 &

장르: 코미디

시나리오: 안톤체홉

연출: 현대영


STAFF

기획: 오상운, 김지은 |조연출: 부지원|조명: 전혁준|음향: 고승유|무대감독: 곽은비|홍보: 박병성

출연배우

청혼: 김현준, 한정임, 현대영

곰: 현대영, 김민경, 김지은


작품소개:

두 단편은 사랑을 그린다.

그런데 그 사랑의 결실을 맺는 과정은
누군가가 봤을 땐 굉장히 사소한 어떤 일, 아님 너무나도 심각한 어떤, 어쩌면 이해가 안되는 일들로 가득 차 있다. 그 속에서 나오는 인간의 섬세. 찌질. 과격. 야비. 순수. 탐욕.

200년전의 쓰여진 작품.
200년전의 사람들은 우리와 얼마나 다르게 생각을 했고, 표현을 했을까? 그 부분을 중점을 두고 보면 재밌는 관극이 될 것 같다.


작가소개

안톤 체홉은 사실주의 극문학을 확립한 작가로 평가된다.
그의 작품은 이전의 관객의 흥미와 자극을 유도하는 전통구조를 깨부셨는대 가장 큰 예시로 그 이전의 작품들은 현실을 초월하는 영웅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어떠한 운명과 싸우고 투쟁하며 특별한 힘이있는 주인공이 아닌 일상 시민들의 삶으로도 연극이 된다는 인식을 심어주며 예전의 낭만주의적인 계보를 극복하고 연극의 있어서의 리얼리즘을 성립하여 세계 연극사의 새로운 형식을 확립하였다 그것을 통하여 관객들도 체홉이전의 단지 자극적인 작품을 보는 것 의외의 그의 공연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시놉시스

청혼
젊은 지주인 로모프는 나딸리아에게 청혼하기 위해 그녀의 아버지인 추브꼬프의 집으로 향한다.
추부꼬프는 평소 아끼던 로모프가 노처녀인 딸과 결혼 하겠다는 말에 반색하고 나딸리아 역시 기다리던 소식에 기뻐하지만, 로모프의 사소한 말로 인해 자꾸 분쟁이 생긴다.
서로가 말꼬리를 잡고 약점을 공격하고 고집부리고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는 사이.
다툼은 점차 커져간다.


퇴역 육군 포병 중위이자, 지주인 스미르노프는 죽은 지인에게 빌려 준 돈을 받기 위해 그의 집으로 향한다. 그 곳에는 죽은 남편을 잊지 못한 채, 7개월째 상복을 입고 스스로를 사면 벽 속에 가두어 버린 젊은 미망인 뽀뽀바가 늙은하인 루까와 함께 살고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오늘 돈 받아야하는 스미르노프와 절대 오늘은 돈 줄 수없는 뽀뽀바의 설전이 계속되고, 상황은 결국 결투로 까지 이어지는데…

참여배우